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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lg Jan 12. 2019

시간

10.시간


그때 그렇게 흘려버린 시간들 덕분에. 혹은 때문에.

지금의 시간은 이렇게 흐른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었던가.

아니면 잊었던 기분이었던가.

그렇게 하루하루가 시작되고

끝나고.

멀어지고. 

가까워지고.

지금 얻는 시간들이 나를 만들고.

언젠가 버렸던 시간들이 또 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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