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캠핑

섬캠핑

고요한 바다와 별빛 아래, 섬에서 보내는 캠핑의 낭만

by 장기혁



캠핑에는 여러 스타일이 존재한다. 크게 오토캠핑, 휴양림 캠핑, 백패킹, 자전거 캠핑 그리고 캠핑카로 나눌 수 있다. 불을 쓸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비화식과 화식으로, 영지에 따라 캠핑장과 노지로 나누어진다. 또한 계절에 따라 동계와 삼계절로, 장소에 따라 계곡, 정상데크, 섬, 해변으로 구분이 된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답게 외부 환경과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섬캠핑을 선호한다. 먼저 자전거에 캠핑장비를 싣고 배를 이용해서 섬에 들어간다. 그리고 나서 풍광좋은 해변가에 텐트를 치고 한적한 임도에서 라이딩을 즐긴다. 섬에서 백패킹을 하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여름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붐비지도 않아서 좋다. 운이 좋으면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같이 감상할 수 있고 공해 없는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즐길 수 있다.


서울 근교의 섬캠핑지로는 자주 가는 무의도와 장봉도외에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덕적도 그리고 백패킹 성지로 유명한 굴업도가 있다. 멀리는 목포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이 있으며 제주도와 울릉도에도 캠핑하기 좋은 장소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겨울과 장마철만 피하면 년 중 7개월 정도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강풍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타프밑에서 즐기는 우중캠핑도 운치가 있다. 이제 무더위가 가고 캠핑의 계절이 오고 있다. 이 가을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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