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은 ㅣ종착점
평소 즐기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중 하나는 캠핑이다. 불편함이 따르긴 하지만,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활동이 바로 캠핑이라고 생각한다. 캠핑에는 여러 형태가 있는데, 크게 오토캠핑, 차박, 백패킹, 바이크캠핑으로 나눌 수 있다. 백패킹은 화식과 비화식으로, 바이크캠핑은 바이크투어링과 바이크패킹으로 세분화된다. 또 하나의 캠핑 형태로는 주중 출퇴근 시간을 활용한 ‘퇴근박’도 있다.
캠핑 장소는 사설캠핑장, 국립휴양림, 노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내가 주로 즐기는 캠핑 방식은 노지 백패킹이다. 육지나 섬의 해수욕장이나 해변을 특히 선호한다. 캠핑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은 많다. 일출과 낙조를 감상하고, 별을 관찰하고, 밀물과 썰물의 변화를 지켜보거나, 캠프파이어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캠핑은 혼자서도 충분히 즐거운 활동이지만, 둘이 또는 서너 명과 함께하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궁극적으로 내가 추구하는 캠핑의 방향은 장거리 백패킹이나 바이크투어링이다. 국내의 다양한 곳을 섭렵한 뒤에는 해외로도 나가보고 싶다는 꿈을 십수 년 전부터 품어왔다. 지금은 필요한 장비를 모두 갖춘 상태다. 조만간 자유 시간이 많아질 테니, 오랫동안 간직해 온 로망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