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내 마음

(시) 변덕스러운 마음

by 황윤주

하늘이

어느 날은 맑았다가

어느 날은 흐렸다가

어느 날은 비가 왔다가

어느 날은 바람이 불었다가

어느 날은 눈이 온다


내 마음이

어느 날은 기뻤다가

어느 날은 슬펐다가

어느 날은 행복했다가

어느 날은 우울했다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하늘도

내 마음도

이랬다가 저랬다가

갈팡질팡 변덕을 부린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구름 속에서 피어난 꽃 (제25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