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다가오는데, 12월 한 달만 연습 삼아 해보자.
새해 목표
1. 체중감량
2. 영어공부
3. 독서
4. 글쓰기
.....
항상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는 마지막 달은 목표와 다짐으로 마음이 새롭다. 그리고 꼭 하고 싶은 리스트들이 정리된다. 그리고 그 리스트들을 꼭 해내리 라는 강렬한 열정도 함께 녹아든다. 오늘부터 그 목표와 다짐을 위해 연습을 하려고 한다. 알람 없이 6시 30분 기상! 음주와 외식은 적당하게! 일주일에 1번 정도! 그러면서 점차 빈도수를 줄여볼 예정이다. 영어공부와 글쓰기는 집중모드 20분 알람을 하고, 하루에 각각 적어도 1번씩은 할 수 있도록 시간 배분을 해볼 예정이다.
2021년 12월 14일
오늘 아침 기상은 6시 알람 없이 일어났다. 과연 오늘부터 3일간 지속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늘 휴무여서, 남편과 14시경 대부도로 굴구이를 먹으러 갈 예정이다. 그러면 또 한 잔을 하겠지. 적당하게 마시고, 다음날 똑같이 6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하루 관리를 해야겠다. (라는 다짐을 스스로에게 한다.)
무수히 많은 결심을 한다. 그리고 그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 너무 어렵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운동 일주일에 적어도 2번이상은 하기. 음주와 외식 빈도수 줄이기. 영어공부와 글쓰기 꾸준하게 하기. 이렇게 하면 나의 삶이 더 윤택해 질 수 있고, 지금 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정말 너무 명확하게 알고있지만, 이 모든 마음먹기를 행동으로 옮기기가 너무 어렵다.
마음먹은것을 습관화 해라.
아침에 일어나서 눈뜨면 바로 양치를 하고, 유산균 1포와 물을 마신다. 반복적으로 행동하면서 습관화 되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한 번 해보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알람없이 6시30분 기상 - 습관화 하기!!
그리고 매일 20분 영어공부 & 글쓰기 - 습관화 하기!!
일주일에 2번 필라테스 가기 - 습관화 하기!!
일주일에 1번만 외식 & 음주하기 - 빈도수는 줄여보기!!
딱 이 다섯가지만 한 번 해보기로 한다. 너무 많은 결심을 하게 되면 중간에 포기할 수 있으니, 우선 이 다섯가지를 시작으로 한 가지씩 늘려봐야겠다.
2022년 멋지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연습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