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nds Jun 15. 2024

우리 집

포근함으로 채워지다

제목 : 우리 집

각진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거실에서 쉬고 있는 나름 감싸 안아준다.

힘들었던 어제는 잊어버리고 지금은 편안하게 쉬라고 위로해주듯 포근하다.

따스한 햇살이 집 안으로 들어와 어두웠던 거실을 밝히고,
바람이 안고 있던 나를 향해 햇살은 담요를 덮어 주듯 빛으로 덮어준다.

어두웠던 내 감정이 밝아지며 우리 집 또한 환하게 밝혀졌다.


우리의 미래처럼.

작가의 이전글 가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