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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롱쇼츠 Mar 02. 2020

엘런 머스크가 추천한 책 5

우리 시대의 아이언맨, 앨런 머스크는 혁신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그런데 말이다. 그가 추천한 책을 보면 그는 분명 기술뿐 아니라 철학에도 큰 관심이 있다. 기술과 문화, 그리고 철학을 아우르는 그의 독서는 지금의 테슬라, 스페이스X 등 수많은 혁신 기업의 발판이 됐다. 그가 그동안 수많은 책 중 다섯 권을 추렸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그의 추천 도서 중 하나다. 이 책은 마르크스가 영국에서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을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고전 중의 고전이며, 현대 사회에서도 의미가 크다. 어쩌면 자본주의에 대한 그의 비판을 극복하려는 시도를 엘런 머스크가 하고 있을는지도 모른다.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다. 이 책은 코믹 SF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다. 넘사벽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 책은 우주를 바탕으로 거대한 농담을 던진다. 유쾌한 상상력, 개성 강한 캐릭터 등 이 책은 엘런 머스크의 대담한 상상력을 대변한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슈퍼인텔리전스>는 빌 게이츠도 추천한 책이다. 빌 게이츠는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두 권의 책 중 하나"라고 강력 추천했다. 베스트셀러인 이 책의 저자인 닉 보스트롬은 옥스퍼드대학교의 철학과 교수이자 인류 미래 연구소 소장이다. 인공지능은 엘런 머스크가 관심을 둔 기술 중 하나다.(그가 관심이 없는 기술이 어디 있겠는가!)



<파이널 인벤션> 역시 인공지능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디스토피아를 이야기한다. 저자 제임스 배럿은 인공지능의 위험한 기술 개발이 전문가의 욕구와 경쟁으로 인해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인공지능이 욕구를 지니게 된다면?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이 적격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그다지 흥미롭지 않을 수도... 네이버 책 평점이 5.5로 매우 낮다.



<라이프 3.0>은 메타트렌드연구소가 미래의 소비와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한 책이다. 라이프 1.0 시대에 인간은 기본적인 욕구에 충실했다. 2.0 시대엔 개인의 행복이 중심이 됐다. 그렇다면 3.0 시대엔? 연구소는 관계를 기반으로 연결하고, 경험하고, 교감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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