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같은

by 윤리로 인생핥기

오늘 아침에는

늦잠을 잤어요.

일어나서 아이 아침 준비해 주고

여유 있는 주말 시간을 가집니다.


원래는 놀러 갈 예정이었으나

아이 컨디션도 안 좋고 하여

집에서 휴식하기로 합니다.


아내도 모처럼만에 오후 시간대까지

집에 있을 수 있어

세 식구가 함께 했어요.


아이 점심은 아내가 준비합니다.

등심 스테이크와 주먹밥.

아직은 장염의 여파가 있어서

조심조심 준비해요.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각자 휴식을 취합니다.

아이는 책 가지고 탑 쌓기

용암 건너기 등등

혼자서 잘 노네요.

저는 좀 누워서 쉬다가

정리하는 걸 도와줍니다.


아내는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어요.

크~ 교양인입니다.


아이는 쉬다가

영화를 봅니다.

그세 아내는 출근합니다.

아내를 배웅하고

저녁시간이 되어 저녁 준비를 합니다.


저녁은 아이가 전부터 먹고 싶다 했던

아빠표 스파게티입니다.


그냥 토마토 파스타예요.

원래는 살짝 꼬들면으로 만들어요.

면도 따로 삶고

삶은 면을 올리브유에 달달 볶다가

면수 조금 넣고 소스 넣고 볶아 내놓는데,

아직은 회복기인 아이를 생각해

면도 더 삶고 물을 덜 뺀 상태에서 올리브유 없이

소스 조금 넣어 원팬 파스타로 만듭니다.

그래도 아이가 맛있게 먹습니다.


파스타만 하기 조금 그래서

대구살도 오븐으로 굽습니다.


아이가 아빠가 만든 스파게티가

제일 맛있다고 했대요!

오늘은 원래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다 먹었어요.


엄마를 기다리며 각자 쉽니다.

그리고 엄마는 평소보다 빨리

왔어요!

엄마랑 자겠다고 난리입니다.


원래 여행 가려했지만

여행은 못 갔어요.

그래도 오늘 하루의 휴식이

하나의 여행 같았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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