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아내와 꽁냥꽁냥
코털을 깎고 있는데, 요새 감사일기 쓰는 걸 아는
아내가 코털도 감사하냐며 놀려요.
결국 코털에게도 감사하네요!
이렇게 에피소드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어쩔 건데? 메롱
어젯밤 아내가 돈 보내줬어요.
그럼 전 놀림받아도 싸죠.
어느새 우리 집에 온 충식이(파리지옥),
단풍나무(작은 단풍 싹을 화분에 키우고 있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심어 온 토마토(토마토는 달리지 않았지만) 들이 아주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아가는 자는 모습도 귀여워요.
오늘은 택시를 탔는데 기사분께서 젠틀하게
운전해 주세요. 호강하는 기분이에요.
아침 맞이 시간에 아이들이 웃으며 인사합니다!
인사도 선빵필승!
먼저 인사하면 대체로 아이들도 웃으며 인사해 줍니다.
교육과정 박람회가 있었어요!
선택과목이 많다 보니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해당 과목에 대한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입니다.
2학년 과목은 1학년 대상으로
현재 해당과목을 수강하는 2학년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설명해 줍니다.
오랜 기간 준비하느라 고생했어요.
제가 가르치는 과목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짜식들
동아리 멤버들이 말도 잘 듣고 착해요.
대부분은 하고 싶은 게 없어서 들어온 친구들인데 나름 만족해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카페에서 노트북을 하게 해 주었어요! 친절하세요.
아이에게 패드 사용시간을 여유 있게 주었더니
아이가 저에게 “시간을 더 주셔서 제가 어떤 자료를 더 찾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많이 컸네요. 장가가자!!
감사일기 쓴 후로 오늘 제 모습을 돌아보면 이전보다 더 웃음이 많아 진걸 느껴요.
학생들이 인사할 때도 아는 척할 때도 이전보다
더 활짝 웃는 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러니 더 고맙고 그러니 더 웃어요.
감사와 행복의 선순환 같아요.
모두모두 감사해요!
이번주도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