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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도 그런 폐허는... 전쟁터였다
몽실몽실 기억을 위한 글을 쓰는 출간작가입니다. 한때 시집을 내기도 했었고, 시와 이야기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 지금은 바다에서 생선을 잡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