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연(黯然)
by
몽유
Jun 19. 2025
내 죽어
목줄기가 꺾이고
심장엔 붉은 구멍들
숭숭이
뚫려
그제서야
비로소 잊히리라
생기를 잃고
구겨진 숨결조차
서리처럼 굳어
이름을 버린
그림자 하나
이미 어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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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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