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이라니..
이기적이었던,
차갑던 손을 잡던 그를 뿌리치던 날
영원히 봄은 없을 거라는 저주
어차피 내 인생에 봄은 없었으므로
앞으로도 없을 거라는 저주가 두렵지는 않았다.
신은
언제나 내 편이 아녔으므로
이제 아무도
내 손을 잡지 않는다고 해도
이제 더 이상 나에게 없는 이야기라고 해도.
가진 것을 내려 놓으니 모든 것이 새로이 내게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