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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 Nov 09. 2024

[#3] 독일 취업에 대한 궁금증

독일에 아는 사람은 없지만, 독일에 가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된 구직. 

우연히 친구의 친구가 독일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하여 간단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2024.06 대화]

1. 취업하는데 독일어를 꼭 할 수 있어야 하나?

    영어를 잘하면 업무에 어려움이 없고, 취업 때문에 독일어를 공부하려고 하는 거면 안 해도 된다. 영어를 잘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2. 비자 발급은 쉬운가? 

    본인(독일에서 일하고 있는 디자이너)은 워홀로 와서 취업 후에 워킹 비자로 바꿨고, 보통 면접 볼 때 비자가 필요한 상황인지 물어본다. 나중에 오퍼를 받으면 회사 쪽에서 준비를 해줄 거고 비자 자체가 큰 이슈가 되지 않을 것이다. 선취업 후비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3. 채용 공고는 어디서 볼 수 있는가?

    첫 취업이 9년 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링크드인과 베를린 스타트업 관련 사이트가 있어서 그걸 통해서 취업했다. 링크드인을 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간단하게 3가지만 물어봤다. 위에 질문을 진짜 독일 취업 준비를 시작했다. 영문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도 슬슬 정리했다. 한국에서도 외국계 취업을 위해서 정리했던 영문 이력서가 있어서 비슷한 포맷으로 업데이트했다. 영어 공부도 다시 시작했고, 구글에서 열심히 뒤져서 독일 채용 공고를 볼 수 있는 곳도 찾았다. 다음에는 좀 더 구체적인 취업 내용을 적어볼 예정이다. 힘을 내보자! 



*거의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아직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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