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좋은 회사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구글링을 열심히 해서 한국의 사람인 같은 사이트를 찾았다. 바로 'Glassdoor'다.
https://www.glassdoor.com/Job/index.htm
우선 검색을 할 때 'Company rating'을 3점 이상으로 설정했다. 어떤 회사가 좋은지 모르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rating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Date posted'를 한 달 내로 바꿔서 최근에 업로드된 공고들 위주로 확인했다. 그래야 더 빨리 결과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위에 필터링으로 나온 회사들을 기준으로 채용 공고를 확인했고, 괜찮은 JD가 있으면 제일 먼저 Company overview를 확인해서 'Size'를 봤다. 비자가 없기 때문에 비자를 지원해 줄 수 있는 회사를 가려면 큰 회사여야 할 것 같아서 Size가 100 이상이 되는지 봤고, 이후에는 회사 공식 사이트를 검색했다.
Glassdoor에 없는 채용 공고가 공식 사이트에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공식 회사 사이트도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회사가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그리고 어떤 복지를 지원하는지 디테일하게 볼 수 있고, 이렇게 Visa와 Relocation을 지원한다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회사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검색해서 나온 회사들 중에서 Relocation이 되는 회사들에 어떻게 지원을 했고, 그 결과는 어땠는지는 다음 글에서 풀어볼 예정이다.
*거의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아직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