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다닌 곳이 아닌, 이력서를 제출한 회사입니다.
이번에는 피아노를 배우는 앱을 만드는 회사다. 늘 음악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에 게임으로 피아노를 배우는 앱을 만드는 곳은 덕업일치가 될 것 같아서 회사를 더 자세히 알아봤다.
회사 이름은 Flowkey, 2014년에 설립해서 10년이 된 회사지만 50명 이하의 소규모 회사이다. 실제로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모든 팀원의 사진을 올려두었는데 이 모습이 초기 스타트업의 모습과 비슷하다. 큰 규모의 회사들만 지원했었는데, 이 회사는 rating 순위도 높고 링크드인에 친구로 되어 있는 분(한국사람)이 이 회사에서 다니고 있어서 지원해 봤다. 지원하기 전에 커피챗이라도 해볼걸 살짝 후회가 된다.
회사 공식홈페이에 들어가면 간결하게 어떤 앱을 만들고 있는지 볼 수 있다. 피아노를 배우는 앱이다. 악보와 건반이 보이고 피아노를 치면 악보가 흘러가는 꽤나 간결한 앱이다.
홈페이지에서 스크롤을 내려보면 하단에 Career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는 버튼이 있다. 회사의 복지는 간단하게 보면 5가지 혜택이 있다. 10월에 지원했을 때는 relocation 혜택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니 없어졌다. 피아노 앱을 만드는 회사라 피아노를 제공해 주는 게 재미있다.
스타트업 규모의 회사라서 복지는 많지 않지만, 회사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좋아 보인다. 이렇게 회사를 하나씩 찾아보니 더 독일에 가고 싶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실제로 이 단계를 통과하고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어떤 프로세스로 거쳤는지, 어떤 인재를 뽑는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직접 다닌 곳이 아닌, 이력서를 제출한 회사입니다.
*거의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아직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