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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마인드 관리

그래도 과장입니다. 19화

by MonsterART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마인드 관리를 해야 할 때가 많다. 매 순간순간이 선택의 연속이고 성인이 되면 오롯이 본인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크게 도움이 되었던 2가지를 적어본다.


1. 기대를 하지 말자.

사람이 실망을 하거나 힘들거나 할 때는 기대를 하게 될 때이다. '이 정도는 해 줄 수 있겠지.'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그동안 해준 게 있는데' 등등 보상받고자 하는 심리가 있어서 이다. 회사 뿐만이 아니라 사람 간에도 그렇다. 기대를 하게 되니 실망하게 된다.


실망을 크게 느낀 적이 있었는데 후임이 일을 못하거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느리다든지 등 이전에 했던 직원들의 기준을 가지고 잣대를 대면 안되는데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경우가 있어 많이 힘들 때가 있었다.


위에 얘기를 하면서 살짝? 하소연같이 말하기도 했는데 그때 대답해 준 말이 '기대를 하지 마' 라는 것이었다. 간단한 말 이었지만 생각의 전환이 되던 말이었고 기대를 하지 않으니 실망도, 스트레스도 적어졌었다.

(기대를 하지 않는 것과 내려놓는 것과는 다르다)


2. 긍정적인 부분을 찾거나 아니면 반면교사 삼자

어떤 사람이든 배울 점은 분명 있다. 내가 못하는 부분을 잘 한다든지, 인성이 훌륭하거나 일을 뛰어나게 잘한 하거나 등 무언가 한두 가지 정도는 있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기 전과 후로 나눠보면 회사의 공기가 달라졌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다.


회사에서 일이 쉬워도 사람이 힘들면 다니기 힘들다. 사람은 바뀌지 않고 내가 바꿔야 하는데 이때 하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 내게는 안 좋아도 남들에게는 좋은 부분이 있을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반면교사 삼아 저렇게 되면 안 되는 선례가 되어 계속 자극을 주는 존재가 된다.


이 외에도 나에게 주는 선물이나, 운동이나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 풀기, 일기 쓰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즉각적이고 생각을 바꿔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2가지를 적어보았다. 만약 일이 힘들면 한 번쯤 시도해보았으면 한다.


잠깐 5분이라도 하면 분명 회사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모두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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