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와 지역사회를 이야기했습니다

월간 옥이네 32호(2020.2) 미리보기

by 월간옥이네

1. 길 위의 생명, 길고양이와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더불어 길고양이를 왜 지역사회가 함께 돌봐야 하는지, 길고양이 정책이 왜 지역사회 공공의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살펴봤어요. 전주와 홍성에서 길고양이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보기도 했답니다. 아, 옥천과 인연이 있는 조은성 감독님의 길고양이 영화도 빼놓을 수 없죠~? 길고양이와 공존하기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과 길고양이의 삶을 조금 더 들여다볼 수 있는 책‧영화 소개도 이어집니다. #길고양이 #동네고양이 #마을고양이


2. 올 겨울, 정말 따뜻했죠? 지난 47년 간 전국의 1월 기온을 비교해봤더니 올해 1월이 가장 따뜻했다고 하는데요. 덜 추운 게 마냥 좋기만 한 걸까요? 이후연구소(소장 하승우)와 지역문화활력소 고래실이 공동주최한 ‘기후행동학교’를 통해 지금의 이 온화한 겨울이 사실은 얼마나 위협적인 위기 상황인지 살펴봤습니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소장님과 함께한 재미있는 기후행동학교 현장 속으로~! #기후위기 #기후행동학교

+ 살얼음 하나 얼지 않은 #대청호 풍경과 그곳에서 어업을 이어가는 어민의 목소리도 함께 들어보시죠.


3. 옥천군이 로컬푸드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운영합니다. 첫 수업이 진행된 1월 11일에는 손만두를 빚고 만둣국을 만들어보았는데요. 새해 복을 기원하는 만큼 지역 농산물로 꽉꽉 채운 로컬푸드 요리교실은 매달 2회씩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체크체크! #로컬푸드 #옥천푸드


4. 이 겨울, 우리가 반드시 섭취해야 할 필수 영양소가 몇 개 있죠. 비타민,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 그리고 하나 더, 떡볶이! 분식 덕후를 위한 옥천읍 떡볶이 로드, 함께 떠나보실까요~? #필수영양소_떡볶이 #소울푸드


5. 충북도립대 학생들은 옥천에 머물길 원치 않는 걸까요?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결고리가 전무하다 보니 오래도록 이런 오해 아닌 오해가 쌓여왔던 거 같은데요. 도립대 재학생들은 실제로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6.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담은 시집이 나왔습니다. 도서출판 걷는사람의 ‘밤새 콩알이 굴러다녔지’입니다. 32명의 시인이 울진을 답사하며 보고 듣고 느낀 문화와 역사를 시에 담았다고 하는데요. 울진의 특산품 중 하나인 ‘콩’을 소재로 한 시도 다수 수록돼있습니다. 지역이 대상화되기만 하는 사이, 점점 사라져가는 지역의 문화를 시로 담았다는 데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아, 참고로 이 시집을 출간한 도서출판 걷는사람의 김성규 대표는 옥천 출신 시인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20년 2월호(1).jpg
20년 2월호(2).jpg
20년 2월호(3).jpg
20년 2월호(4).jpg
20년 2월호(5).jpg
20년 2월호(6).jpg
20년 2월호(7).jpg
20년 2월호(8).jpg




사실 이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겼지만, 모든 걸 다 보여줄 순 없잖아요?^.^ 월간 옥이네를 구독하시면 매달 농촌과 지역, 사람이 녹아있는 이야기를 안방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구독구독미~♡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20 새해 첫 옥이네는 무엇을 이야기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