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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무쓰 Apr 18. 2023

루틴이 깨졌을 때의 나

솔직히 너무 졸렸습니다

최근 대회준비다 강연준비다 하면서 몸이 지쳤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조깅을 하고, 저녁에는 자기 계발을 한지 어느덧 8개월.

어제 따라 너무 지치고, 졸리고, 무력하고...

평소에 끊었던 유튜브를 보면서 서평만 작성합니다.

서평 작성이 끝난 저녁 8시.

너무 졸려서 생산적인 일을 못하겠답니다.

그래.. 점호 전까지 책이나 읽자.. 하면서 책을 읽다 일기도 못쓰고 잡니다.

아침 6사에 일어나자마자 든 생각은,

아 루틴 깨졌다

바로 운동하고 밥 먹고, 어제의 일인일기를 새벽에 씁니다.

저는 루틴을 세워야 안정이 드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어릴 땐 시간표 세우기 방학숙제 그렇게나 싫어했던 제가.

그래도 지금 일기를 쓰니 어제의 짐을 더는 느낌입니다.

제가 일기를 못쓸 때는 당직뿐이니깐요.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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