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300자이내 한 줄 평 라이프
방구석 미술관
파리에 가고 싶다. 모네를 만나러.
by
책방별곡
Nov 7. 2024
5년째 독서모임을 하는 중이다.
벌써 올해도 10권의 책을 읽고 20번의 모임을 했다. 2024년의 마지막을 한 달 남짓 앞두고
오늘 만나서 이야기 나눈 책은
[방구석 미술관]이다.
예전에
미대생들이 전공서적으로 읽을 것 같은 [
서양미술사
]
를 어렵게
완독 해서 그런 건지
이 책이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쓰인 거라 그런 건지 깊이 있는 내용을 얻을 수는 없었다.
그래도 읽고 나니 파리에 가고 싶은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
오랑주리 미술관을 찾아 햇살을 가득 머금은 모네의 거대한 수련을 만나고 싶다.
기대에 못 미치는 아쉬운 책이지만
화가들의 인생 한 토막과 작품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한다.
-한줄평-
고통을 자신의 작품으로 승화하는 예술가들의 고군분투.
keyword
미술관
독서모임
독서
19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책방별곡
직업
출간작가
조약돌과 별의 속삭임
저자
책,영화와 연애 중입니다. 제 글이 오래된 책갈피처럼 당신의 마음속에 깊은 향을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독자
121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별하지 않는다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