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울거나 웃거나 망가지거나
그 중 하나라도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숫자를 계산하면서 살기 싫었지만 결국 지금 그 모습이 되었고, 항상 내집단을 가져야 했던 내가 아무 소속도 아니게 되었다.
뭐든 속이 뻥 뚫리게 하나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하늘에서는 보이지도 않는 먼지같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도통 모르겠다.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는지도.
낯을 많이 가리지만 정이 많은, 미완성일 뿐인 삶을 기록 / 작가라 불리길 소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