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7_31 저녁에 만난 사람들

부천, 신사, 종각, 이태원, 역삼~

by Mooner

20171227

저녁에 만나기로했던 친구가 몸이 안 좋아서 약속이 취소. 그리하여, 어디갈까 하다가 동네에 있는 동네 모임에 가기로 결정. 나오신 분 중에서 세금 포탈을 이유로 교도소에서복역을 하셨다는 분이 계셨다. 이 분이 복역을 했을 때 만났던 사람들,에피소드들을 풀어 놓으셨는데 이게 나온 사람들의 주목 집중. 치킨을 먹고 나서 2차로 리첸시아 63층에 가서 차를 마시고 이야기. 채용 할 때 회사에 재직하는 사람의 태도 이야기. 금요일 토요일워크샵을 해외로 간 다고 하는데 투덜거리는 경우. 불만 있는 경우.


고정 수입이 없어서힘든 모임장의 이야기. 누군가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신다고 한 이야기.현재 특허 사무소에서 근무를 하는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일 평균 방문자가 천 몇 명에 육박하니 포스팅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이해가 되었다. 나는 저품질 블로그 되어서 브런치를 하고 있는데, 네이버와 브런치에컨텐츠 중복 게재해도 무방하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 알게 되었다. 그래서, 3번째 블로그를 개설해서 컨텐츠를 올려볼까 지금 생각 중.


20171228

오랜만에 참치집에가서 무한리필로 참치를 먹음. 그런데, 같이 참치를 먹던친구가 1달 전에 다른 친구들 모였을 때, 어렸을 적처럼병신력을 뿜어 내면, 얘들이 안 좋아한다는 뭐 그런 말을 했다. 1달만에봐서, 오랜만에 본 것은 아니지만, 둘이 만나면 할 얘기가별로 없다는 것을 제대로 느낀 그런 만남이었다. 친구도 나도 그렇고 자리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던듯 싶다. 내년에는 더욱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빌어본다!


20171229

종각에서 했던책모임에서 내년 목표설정을 하는 그런 자리가 있었다. 처음에 목표를 꼽은 회원 ㄱ는 연애, 다이어트, 아카이브 기록장치 사업 관련 법인을 설립하고 싶다는 목표를피력했다. 아카이브 기록장치는 1인가구가 늘어나므로 죽기전에 미리 남길 수 있는 유언(?) 같은 것들을 저장하는 그런 장치 관련 사업이라고 언급하셨던 것으로기억한다.


이 분 다음 ㄴ는올해(2018년)에 나이 앞자리 숫자가 30이 되는 분 성숙해질 수 있는 것이 기대된다고 한다. 불어 자격증시험을 준비하고 수화를 배우고 싶다고 한다. 그 다음이 내 차례. 나도연애한 지가 오~래 되서 연애를 우선 꼽았고. 다음으로 직장을포함한 전반적으로 더 나은 인간관계. 마지막으로 현재하고 있는 방송을 더 고도화, 잘! 하고 싶다는 세 가지 목표를 밝혔다.


이틀 전에 패널님과함께 사과책방 140화 지적자본론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한 것은 참 여러모로 흡족 스럽다. 비록 준비가 부족했다느니, 열심히 안하는 거 같다라는 지적이 없지는않지만 말이다.


그 외에도 대학교를졸업하고 기업에 취직해서 일을 하다가 퇴사하고 초등교육과에 재입학 ㄷ도 계셨는데. 이 분의 목표가 유난히많았다… 매일 플랭크 1분하기, 프로그래밍 공부, 일하는 카페에서 커피 잘 만들기, 매일 30분씩 글쓰기 연습, 드라마시나리오 써보기. ㄷ는 드라마 작가를 해보고 싶어 하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외에 승진이공통적으로 희망인 2분. 회사를 다니면서 디자인을 공부해서자체적인 디자인으로 만든 상품이 있는데, 이 디자인 특허를 등록하고 싶다는 ㄹ도 인상적이었다.


원래 트레바리연말정산 가려고 했는데, 다수의 불특정 다수를 만나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어서 대신이 모임에 오게 되었다는… 다행히도 2차인 종각 BHC에 가서는 내가 언어유희 장난을 구현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헛헛당황, 난처 그리고 면박과 구박을 조금씩 나에게 던져주기도 했다^^ 아무쪼록재미있었던 그런 하루. ㄱ 형은 집이 일산이라서 나와 집까지 가는 지하철이 일부 같았는데, 내가 가는 길에도 언어유희를 열심히 구사하니, 내가 먼저 연애를하거나 여자친구가 생기면 굉장히 기분 나쁠 거 같다는 그런 말을 뒤로 남기고 집에 갔다 ㅎㅎㅎ


20171230

4개월 동안 매달 1권씩 세계이슈와 관련된 책들을 읽고 토론을 했던멤버들과 쫑번개를 한 그런 하루. 이태원에 위치한 불&베럴이라는맥주집에서 원래는 맥주와 다트를 던지면서 논다는 그런 테마로 모였으나, 우리는 다트 한번 던지지 않고 5시부터 10:30~40? 까지 꽉 채워서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풍성한저녁을 보낸 그런 저녁이었다.


남자 2, 여자 6. 평균 나이 30 초중반으로추정되는 그런 모임. 소위 여자가 다니기 좋은 기업인 곳에서 다니는 2분이서내놓은 고충. 미국에서 학부를 졸업해서 유럽 대학원을 자비로 가고 싶어서 준비를 하고 있으나, 만약 가서 후회를 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을 하는 ㄱ. 회사에서는롤모델이 될만한 여성 상사가 별로 없다고 한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임신하면 양육에 힘쏟는 쪽은 보통여자 인지라.


20대로 추정되는 월드이슈 클럽 리더 ㄴ는 사람들도 너무 좋고 단지 일이 많다고 한다. 월급이 짠 것이 아쉽다는. 원래 사내 영어 강사에서 HR로 직무를 전환했다는 ㄷ는 나이대는 과장/차장 급일텐데 직무를 전환했다는이유로 대리 직급이어서 하기 전에는 괜찮겠지 싶었으나 막상 하고나서 마음 고충이 심하다고 한다.

이틀 전 모임에서최고 인기 음료는 진핸드릭스. 맛있더라 나는 맥주 2잔, 체리 크러시 1잔, 애플사이다 2잔 이렇게 마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전반적으로 듣는게 많았던 그런 모임. 한 시즌 동안 재미있었다~


20171231

아그레아블 일요일자유 독서조로 놀러 다녀옴. 2~5시 좀 전까지? 책 지적자본론가져 갔는데, 그렇게 재미있게 설명을 잘 못한 듯… 나말고이 책을 읽었던 분도 있었음. 내가 거의 제일 마지막에 한 거 같은데.제일 먼저 한 분이 소개한 책은 유리알 유희. 유희왕 떠올랐음.


내용이 23세기를 기점으로 25세기를 비추어 본 다는 그런 내용이었던 듯.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맨 마지막에 해주셨던 분의 책 밀란 쿤데라의무의미의 축제. 책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가져오신 분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심리학책, 어떤 게 도움이 되더라, 그런데 "그냥 해"하고 방법을 권유해줘서 되는 게 아니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나와 맞는 사례 & 이야기를 찾고 이를 대입하면 된다 뭐 이런 이야기도 함. 모임 끝나고 윙잇라운지에서 삐대다가… 저녁 먹으러 갈 사람들 일부 양꼬치 먹으러 ㄱㄳ.


소셜커머스 업체에서개발자로 근무하시는 분, HRD 일 하시는 분, 병원에서근무하시는 분, 뷰티 업체에서 일하시는 분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이서양꼬치와 꿔바로우를 먹었는데. 병원 & 뷰티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은 같은 조를 하긴 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고, 다른 두 분은 초면이라서 자리에 앉아서 통성명할까요물어보니 뭐 안해도 될 거 같다고 해서 그냥 수다 떨면서 막차 끊기기 전까지 먹다가 난 먼저 자리를 털고 일어남.


성남 2분 살아서 성남이 어떤 곳인지 쭈욱 동네 이야기. 하는 일의 근무강도 이야기.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은 대형 병원인지, 3교대인지이런거 물어봤던 거 같은데, 3교대는 아니라고 하셨던 듯. 뷰티에서일하시는 분은 모바일 잡지에서 에디터로 일을 한다고 한다. 오프라인 뷰티 잡지 에디터 어시(어시스턴트)는 월 30을받고 일을 한다고 해서, 그거 받곤 일을 못 한다고 판단해서인지 모바일 잡지 에디터로 일을 한다고… 뷰티 업계는 야근을 많…이 한다고.야근을 많이 하고 본인도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술요일(수요일), 금요일, 토요일만음주를 한다고 하심.


양꼬치집도 사실온게 컵술 먹으려고 온 건데 컵술이 없다고 하네. 아그레아블 처음 나온 사람이 (나빼고) 4명중 3명이어서, 앞으로 계속 볼지 안 볼지는 불투명한데, 그래도 뭐 밥 먹으러 나왔으니재미있게 식사하고 수다 떨고 놀았던 거 같다. #사과책방 도 살짝 홍보하고:) 뭐 집값이 비싸다는 이야기. 새해도 스타벅스 가서 내년 계획을세울 것이라는 이야기. 집을 마련한 분은 할부금 값기도 고되지만 그래도 스타벅스를 가는 그런 역설적임을언급하기도.


제일 무난하셨던두 분은 HRD 에서 근무하셨던 남자분과 병원에서 근무하셨던 분인 듯.그나저나… 허리디스크 있는지 MRI 찍어야 되는데언제 찍을 라나~ 내일은 2번째 직장 첫 출근날 헤헤 기대된다!

keyword
팔로워 65
매거진의 이전글20171222 책“행복의 기원” 읽고 온 사람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