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우피치 미술관 & 두오모 성당 다녀와서

by Mooner

레오나르도 다 빈치 흉상, 조각상, 그림 같은 것들도 보았고, 다른 예술품, 작품들도 보았다. 걔중에 가장 눈에 들어왔던 그림은 홀로페우스의 머리를 베는 유디트였는데. 작품 주제는 " 성서 속의 유디트 이야기에서 가져온 것이다. 유디트는 기원전 2세기 이스라엘 베툴리아(Bethulia) 지방의 아름다운 과부였다. 당시 베툴리아 지방이 아시리아의 홀로페르네스 군대에 의해 점령되자, 그녀는 사절로 위장하고 적진에 접근하였다. 그녀의 아름다움으로 매료된 홀로페르네스는 포도주를 준비시켜 축제를 열었다. 그가 천막으로 들어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을 때, 유디트와 그녀의 시녀 아브라(Abra)가 기회를 엿보았다. 유디트는 홀로페르네스의 칼로 그의 목을 베었고, 그의 목을 몰래 고향으로 가져갔다. 홀로페르네스의 죽음으로 아시리아 군은 퇴각하였고, 베툴리아는 다시 평화를 찾게 되었다. 이 작품에서 유디트는 그녀의 마을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나서서 적군의 장수를 살해하고 있는 중대한 순간에 처해 있다. 그녀는 당시 유럽에서 기대했던 여성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유디트를 폭력을 행하기로 마음먹은 강인하고 영웅적인 여성으로 그려낸다." [네이버 지식백과] 홀로페우스의 머리를 베는 유디트 [Judith Slaying Holofernes] -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wikimedia commons, 위키미디어 커먼즈)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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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a di Medusa. 내가 종종 짓는 표정과 유사해서 엄마가 "니가 자주 짓는 표정이다" 라고 얘기해서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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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피치 미술관 옆에 있는 베키오 다리라고 있다. 미술관 관람 끝나고 나오면 바로 보인다. 미술관에 있으면서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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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오 다리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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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두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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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와 우피치를 보고 숙소에 와서 어디를 갈지 의사결정을 하는 와중에 마덜이 피사가 보고 싶으시단다. 피사 기차역은 피렌체에서 1시간 가량 떨어져 있고, 피사 기차역에서 피사의 사탑은 약 20분 가량 떨어져 있다. 피렌체에서 피사를 들렀다가 저녁에 베네치아에 도착하는 차편을 알아보고 예약을 하는 과정에, 가장 최적화된 기차편을 예약할 시, 피사에서 1시간 정도의 가용 시간을 가지고 피사의 사탑을 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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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 기차역에서 피사까지 왕복으로 40분. 20분... 빠듯하다. 그래도 가보기로 한다. My Friends Hostel 인근에서 점심 대용으로 사먹은 캐밥. 케밥은 보통 가성비가 좋은 듯. 마이 프렌즈 호스텔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호스트가 친절하다. 3인실에서 묵었는데, 같은 방에 한국 여자분하고 같이 투숙. 여행 3주차에 아직 2주 정도의 일정이 남았는데 선물을 많이 사셨더라는. 체력이 좋지 않아서 한번 머문 도시에서 몇 일씩 머문다고. 나와 공통점은 둘 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유럽에 왔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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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 기차역에서 후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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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까지 마더 캐리어끌고 내 백 매고 갔는데. 말 그대로 사진만 찍고 우리는 피사 기차역에 가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그렇게 피사 기차역에 도착하니 약 20분 정도 시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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