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랑은 조용하지만, 크게 말하네,
과시하는 말이나 자랑스러운 몸짓이 아닌.
그녀가 부드럽게 보살필 때,
그녀의 손길 속, 속삭이는 기도 속에.
그녀의 사랑은 아침 햇살 같아,
꾸준하고 변함없이, 끝이 없네.
세상 가장 추운 날도 따스하게 만들고,
삶의 미로 속에서도 길을 찾게 하네.
그녀는 세상에 보이려고 사랑하지 않고,
가장 소중한 이들을 위해 사랑하네.
조용한 밤과 폭풍 속 하늘 아래,
그녀의 사랑은 등대처럼 꺼지지 않네.
그녀의 사랑은 부드럽지만, 강인한 힘을 품고 있네,
끝을 알 수 없이 멀리 닿으며.
시련과 눈물, 끝없는 싸움 속에서,
그녀는 굳건히 서서, 사랑의 불을 밝히네.
그녀의 사랑은 인내하며, 끝을 모르네,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절대 굽히지 않네.
가장 긴 시간의 고요 속에서도,
그녀는 온 마음으로, 조용한 힘을 주네.
그녀의 사랑은 깊고도 진실하게 엮여 있네,
그녀의 말과 행동 속에서 다 보이네.
그녀가 만들어 준 식사 속에도,
그녀가 품은 꿈 속에도, 감행한 위험 속에도.
그녀의 사랑은 작은 것들 속에서 발견되네—
그녀가 주는 기쁨, 그녀가 부르는 노래들 속에.
작은 눈빛,
두 번째 기회 속에서 발견되네.
그녀는 사랑으로 세상을 지어가네, 순수한 마음으로—
튼튼한 요새를 세워, 당신을 안전하게 만들고.
의심과 두려움 속에서도, 그녀는 항상 있네,
차분한 손길과 끝없는 보살핌으로.
그녀의 사랑은 격렬하고, 한계가 없네,
벽을 넘고, 경계를 넘어서.
때때로 눈물이 흘러내려도,
그녀의 사랑은 그 모든 것을 넘어서 솟아오르네.
그녀의 사랑은 눈에 잘 띄지 않는 힘,
조용한 힘, 신비로운 존재.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네,
그녀의 사랑은 보물이자,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보물.
세상은 그녀의 사랑을 모두 알지 못해도,
그녀의 넘쳐흐르는 사랑의 깊이를,
그녀는 온 마음과 영혼으로 사랑하네,
완전한 사랑, 그녀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