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아프지 마세요.
눈물이 흐른다.
그 사람을 위한 눈물인지
그 사람을 잃어가는 두려운 내 마음
때문인지 눈물의 정체가 모호하다.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를.
기적을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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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담아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터이자 캘리그라퍼 입니다. 조금은 느슨하게 때로는 단단하게, 흔들리며 살아가는 마음의 결을 그림과 글로 조용히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