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 아닌 소망으로 채우기
새해 계획을 끄적여본다.
계획이라고 하기보다 소망이라고 하는 편이 낫겠다.
어느 해부터인지 새해 계획이 아닌
소망을 적기 시작했다.
계획을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너무나
애썼던 삶이 있었다.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었고
나를 대견해했었다.
반대로 성취를 이루지 못하면 나는 나를
책망하고 끝까지 해내려 나를 닦달하였다.
목표를 세우는 것이 두려워지기 시작하였다.
분명 나는 목표를 세우면 또 아주 많이
애쓰고 힘들어 하면서도 꾸역꾸역 하겠지.
왜 그렇게 하는데,,, 그게 행복한 것 맞나?
내가 원하는 게 맞을까?....
내게 질문이 늘어갔다.
이런 나에게 쉼의 시간을 주기로 했다.
그런데 이 불편함은 뭘까.
아무것도 안 하는 빈 공간에 불안감이 채워졌다.
뭔가 수정해야 함을 직감했다.
주위의 공기를 환기시켜야 했다.
목표 세우기가 두려운 나에게 나는
목표가 아닌 소망 담기를 제안했다.
목표 지향이 아닌 소망 지향.
소망을 담자.
흐르듯 지금의 행복을 발견하고 감사함에
초점을 맞추자.
비움과 느림을 맞이하고부터
나는 한결 숨쉬기가 편안해졌다.
그렇게 새로운 한해를 소망으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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