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네일 맛집이더라 해서 가는 경우가 있고
거기 어떤 선생님 잘하더라 해서, 소개받고 가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보면 잘하는 선생님을 보고 가지
그 집 상호명을 보고 가지 않는다
발길 따라갔더니 우연히 그 타이밍에 날 관리해 준 그분의 작품이 맘에 들었다면 나는 계속 그 집을 가게 될 것이다. 더불어 그 집 네일 맛집이더라. 고 내가 먼저 주위에 추천도 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 선생님이 어느 날,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면 내게 더는 그곳이 맛집이 아닐 것이다.
아마 그분이 간 곳으로 옮길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재밌는 답을 찾았다.
내 고객님들도 내가 메리츠화재에 다녀서 나를 찾은 게 아니었다. 내가 메리츠화재에 있어서 나와 계약을 한 것이다.
어떤 분은 설계사님! 제 보험이 메리츠였군요 하시는 분도 있었다.
우리 회사가 최고 좋아요.
우리 회사로 오세요
그래서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서 있는 그 자리가 나다.
결국 내가 먼저 성장해야 나를 찾는다.
그렇게 생각하니
고객님 입장에서 시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