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꾸준함은 누군가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by 아침사령관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아침 루틴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블로그를 살펴보고 운동을 하는 일상을 이야기 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매일 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한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일상이라 남들의 생각만큼 대단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렇지만 반대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자신은 도저히 게을러서 그렇게 하지 못한다며 나의 행동을 내심 부러워하며 조금은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본다. 블로그에 글을 쓰며 SNS을 하는 사람들은 서로의 루틴을 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지 역시 안다. SNS는 그런 반복적인 루틴을 인증하며 꾸준함을 이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도구와도 같다.



솔직히 꾸준함이 중요한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엇이든 꾸준히 지속적으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꾸준함에는 많은 리스크가 존재한다. 첫번째로 유혹이다. 꾸준함을 가장 방해하는 요소가 바로 유혹이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하지만 운동은 며칠만 해도 금방 귀찮음이 찾아오고 식단 조절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세상의 모든 음식이 맛있어 보인다.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는 것은 쉽지가 않다. 두번째는 자기 합리화다.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 길을 가기로 결심했지만 해야 할 이유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으며 변명을 늘어놓는다. "이번 한번만", "내일 하자" "어쩔수 없네" 수많은 핑계가 꾸준함을 방해하며 작심삼일로 끝나게 만든다.



어제는 새롭게 수영 수강이 시작되는 날이었다. 두달 기준으로 새로운 반이 만들어지며 신규 회원들이 들어온다. 어제 아침에 수영장에 들어선 순간 초급반은 17명 정원에 15명이나 참여를 했다. 지금까지 수영 첫날 기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왔다. 하지만 이 인원들이 끝까지 가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사람 숫자는 줄어들며 두달의 시간이 끝날무렵에는 5명도 남지 않는다. 1월부터 지금까지 6개월을 다니면서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은 두세명밖에 없다. 꾸준함이 얼마나 어려운지 여실하게 드러나는 장면이다. 그래서 만일 자신이 어떤 일에 꾸준히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면 꼭 자랑은 아니더라도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그만큼 꾸준히 반복적인 일들을 하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다. 내가 그 일을 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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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꾸준함과는 거리가 멀어서 우리가 꾸준히 무엇인가를 하고 있을때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자신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꾸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본 사람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차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간격이 크다. 100일동안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반복한다고 생각해보자. 여러분은 혹시 100일간 무엇을 쉬지 않고 꾸준히 해본 적이 있는가? 만일 해봤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평생 살면서 꾸준히 100일동안 무엇을 해본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건 내가 해봐서 분명히 알고 있다. 그래서 꾸준히 무엇인가를 한 사람은 위대하고 대단하다. 그것이 무엇이든, 아주 사소하더라도 한가지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것은 존경받아 마땅한 일이다.



꾸준함이라는 단어는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매일 반복을 통해 하나씩 쌓아가는 일은 인내와 고통을 수반한다. 그 과정속에서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내면을 깊숙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경험은 우리를 성장시키며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꾸준함은 그 어떤 단어보다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행동으로 옮길 때 진정한 가치를 만날 수 있다. 만일 지금 자신이 무엇인가를 매일 꾸준히 하고 있다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그 누구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을 본인은 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 자부심은 꾸준함을 이어갈 훌륭한 연료가 된다. 꾸준함 앞에 그 어떤 재능도 중요하지 않다. 꾸준함은 결국 재능마저 능가한다. 재능이 아무리 많은 사람이라도 꾸준히 자신의 재능을 연마하지 않는다면 그 재능은 무용지물이 된다. 하지만 재능이 없더라도 꾸준함을 무기 삼아 노력한다면 재능을 이기는 날이 반드시 온다.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꾸준함을 실천하자. 아무나 할 수 없는 꾸준함이 당신을 위대한 사람으로 만든다.





아침사령관 2025년 목표



전자책 : 7월


종이책 : 12월


마라톤 : 4회 하프마라톤 대회 참여 (6월 14일, 2시간 19분 40초)


매월 책 리뷰 (4권씩) - 6월<불꽃 속에서 문학을 피우다>,<그리스인 조르바>,<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 <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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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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