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믿는 사람, 변하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 변하려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그러나 변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은 변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환경과 태도,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누구든 변할 수 있어요. 변화의 시작은 스스로 변할 수 있다고 믿는 겁니다" <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
사람은 변할 수 있을까? 혹시 자신의 주변에 어느날 180도 달라진 사람을 본적이 있는가?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변화를 겪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몇년의 시간이 지나고 만나는 사람도 그 전과 지금 달라진 것이 없었다. 항상 비슷하다. 눈에 띄게 달라지거나 변화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항상 살아오던 방식, 방법으로 달라진 것 없이 꾸준히 나대로 살았다. 유일하게 바뀌는 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보여지는 겉 모습 뿐, 성격, 태도, 스타일, 고집은 항상 예전과 다름없이 똑같이 일관성을 유지했다.
운동이 하기 싫었고 책을 읽지 않았으며 글쓰기는 전혀 해본적도 없었다. 한결같이 나다움을 잃지 않은 채 오랜 세월을 살았다.
나는 최근 들어 예전의 나다움을 버리고 새로운 나를 찾고 있다. 나에게 변화가 찾아왔다. 독서와 글쓰기를 시작했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전혀 상상도 못할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고 있다. 과연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어느날 문득 찾아온 공허함, 너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지금 내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초라해 보였다. 20년 직장생활을 했지만 대한민국 어디에도 내 집은 없었고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많은 연봉을 받으며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바쁘지만 실상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에 나를 갈아 통째로 갈아 넣으며 내 살을 깍아먹고 있었다. 결혼하고 가족을 위한다는 명분하에 정말 열심히 살았지만 과연 나는 어디쯤에 서 있는 것이고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 방향조차 알지 못했다. 아무 목적 없이 가야할 곳을 잃은 채 망망대해에서 표류하고 있는 나 자신만 존재할 뿐이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을 나에게 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공허한 울림뿐.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방황하며 앞만 보며 달렸다. 미래에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늙어서 가죽 껍데기만 남아 있는 노인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잿빛 투성이 미래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대로는 안된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독서다. 평생 책과 가깝게 지내지 않았지만 책 속에 답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무작정 책을 찾아서 읽기 시작했다. 한달, 두달, 세달이 지나면서 책과 친해지는 연습을 했고 책속의 가르침을 하나씩 따라했다. 가장 먼저 글쓰기를 시작했다.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 바로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었다. 글은 작가만 쓰는 것이 아니었나? 망치로 뒷통수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한글만 알고 있다면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다. 책을 읽고 무엇인가를 쓰고 싶어졌다. 처음에 무엇을 써야 할 지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글쓰는 습관이 생겨났고 언젠가부터는 매일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독서가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글쓰기는 변화의 핵심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이웃을 맺고 서로의 생각, 감정을 교류했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꾸준함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누구나 꾸준해야 함을 잘 알고 있지만 실생활에서 꾸준함을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금주, 금연, 다이어트, 운동, 공부 등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지만 몇번의 실패 앞에 포기하고 만다. 1년, 2년, 10년 이상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아주 소수의 사람들, 1%도 안되는 TV 속에서나 등장하는 성공한 사람들 뿐이다. 성공한 유명인들을 동경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마음속으로 이미 선을 그어 버린다. 나는 그들처럼 될 수 없다는 부정의 마음가짐이 변하기를 거부하고 현실에 안주하도록 만든다. 나는 꾸준함을 목표로 삼고 독서와 글쓰기를 계속해 나갔다. 100일, 200일, 300일, 400일.....꾸준히 멈추지 않았다.
나를 바꾸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나를 독서와 글쓰기의 세계로 인도하였고 매일 어제와 다른 성장하는 내가 되고 있다. "나는 9초를 달리기 위해 4년을 훈련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2개월 안에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포기한다" - 우사인 볼트 - 꾸준하지 않으면 결과는 보잘것 없이 하찮을 수 밖에 없다. 꾸준하지 않은 자신의 결과물을 보고 쉽게 포기하기 때문에 우리는 1%의 사람이 되지 못한다. 9초의 아주 짧은 시간을 위해 4년을 노력하는 우사인 볼트와 비교할 수 없지만 최소 4년의 시간은 꾸준히 무엇인가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올림픽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4년의 구술땀을 흘린다면 4년 뒤에는 분명 값진 성과나 결과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사람은 충분히 변할 수 있다. 내가 지금 변화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매일 독서, 글쓰기, 운동을 하며 하루를 농밀한 일상으로 채우고 있다. 아직 4년의 준비과정을 거치지는 않았지만 지금 흘리는 땀방울은 4년 뒤의 나에게 값진 메달을 안겨줄 것이다. 자신이 변하고 싶다면 우선은 변할 수 있다는 긍정 마인드를 장착하고 굳은 결심과 의지로 딱 한가지만 꾸준히 노력하자. 그 작은 하나가 시간이 지나면 여러개로 늘어나며 날마다 변하고 있는 나를 만날 수 있다. 변화의 기적은 서서히 찾아온다.
아침사령관 2025년 목표
전자책 : 8월
종이책 : 12월
마라톤 : 4회 하프마라톤 대회 참여 (6월 14일, 2시간 19분 40초)
매월 책 리뷰 (4권씩) - 6월<불꽃 속에서 문학을 피우다>,<그리스인 조르바>,<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 <슈독>, 7월<폴리매스>, <나는 공부로 부자가 되었다> <천년의 질문>, <인간의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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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강의 1회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