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이라는 뾰족함을 벼르자

by 아침사령관


"약점을 조금씩 줄이는 데 집중하면, 우리는 결국 비슷한 능력을 가진 수많은 사람 속에 묻혀 버려요. 하지만 강점을 날카롭게 벼리면,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죠. 세상은 평균적인 사람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특출나고 뾰작한 사람을 기억해요....결국 선택은 하나입니다. 강점을 벼리고 벼리세요. 그것이 여러분을 '온리 원'으로 만들 겁니다" <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



단점이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 믿는다. 강점과 단점 중에 강점은 놔둔 채 단점을 보완해 전체적인 능력치를 평균으로 맞추려는 노력이 다른 사람들과의 레벨을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중 대다수가 다른 사람들보다 뾰족한 것을 싫어한다. 한마디로 대중 속에서 나 혼자만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검정 옷을 입으면 나 역시 검정옷을 입고 모든 사람이 라면을 먹으면 나 또한 라면을 먹는다. 옆 사람과의 비교를 지독하게도 싫어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들과 평균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게임을 예로 들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스킬 포인트를 배분할때도 스탯을 골고루 배분한다. 어느 특정 포인트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능력치를 분산시켜 대체적으로 평균적인 캐릭터를 만든다. 이렇게 만든 캐릭터는 게임을 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개성이 없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에 비해 특별하거나 뛰어난 능력이 돋보이지 않는다. 우리네 인생도 게임속 캐릭터와 비슷하다. 능력을 골고루 분배해서 어느것 하나 단점이 하나도 없는 대신 장점도 없는 노멀한 인생이 된다. 한가지 장점 스킬에만 특화되지 못한 채 보통의 인생을 산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강점, 개성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평균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1등도 꼴등도 아닌 중간만 가도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하며 사람들 앞에 나서지 않고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 결과 지금은 보통의 삶을 살고 있다. 부끄러움도 많고 사람들 앞에서 말도 잘 하지 못한다. 보통의 평균적인 삶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독서를 하고 글을 쓰면서 나의 개성이 정말 중요하고 단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내가 가진 강점 능력을 더욱 키우는 것이 나에 대한 쓰임새를 더욱 잘 활용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EC%A0%9C%EB%AA%A9_%EC%97%86%EB%8A%94_%EB%94%94%EC%9E%90%EC%9D%B8_(6).jpg?type=w773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 단점은 너무나 많은데 강점을 꼽으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없다. 평군의 삶에 만족한 나에게 남들보다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최근 1-2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내가 잘 하는 것이 딱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꾸준함이었다. 무엇인가를 시작하면 처음에는 시행착오를 거치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어떤 장애물을 만나도 포기하거나 물러나지 않는다. 블로그에 글쓰기는 이제 곧 2년이 된다. 2년의 시간동안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 것이 나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그리고 독서, 운동도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가지를 시작하면 우선 꾸준히 한다. 당장 나에게 맞지 않아도 일단은 오랜 시간을 가지고 꾸준히 한다.



의외로 나에게 꾸준함이라는 강점이 있었다. 과거에는 무엇인가를 시작하면 꾸준히 하지 않았다. 중도에 포기하고 그만두기를 반복했다. 성취감을 얻지 못한 지루한 과정에서 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작은 성취감을 쌓아갈수록 해야 할 이유도 늘어난다. 글쓰기는 작가라는 꿈을 심어 주었다. 운동은 나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무지를 꺠닫고 배움의 길을 걸어간다. 꾸준함이라는 나의 강점을 더욱 강화해 그동안보통의 삶을 살았던 나를 더욱 뾰족한 사람으로 만드는 중이다. 꾸준함은 이제 나의 강점이 되었고 앞으로도 남은 평생 꾸준함을 갈고 닦아서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나만의 무기가 될 것이다. 이제 꾸준함이라는 무기가 나의 개성이자 강점이며 온리원이다.



아침사령관 2025년 목표



전자책 : 8월


종이책 : 12월


마라톤 : 4회 하프마라톤 대회 참여 (6월 14일, 2시간 19분 40초)


매월 책 리뷰 (4권씩) - 6월<불꽃 속에서 문학을 피우다>,<그리스인 조르바>,<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 <슈독>, 7월<폴리매스>, <나는 공부로 부자가 되었다> <천년의 질문>, <인간의 대지>


독서모임 회원 50명 모집


온라인강의 1회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





Morning_COMMANDER.png?type=w773



keyword
작가의 이전글루틴의 꾸준함이 불러오는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