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철인 3종 하실래요?

20230915_같이 운동하기

by 나태리

1600미터

금요일 오후에 시계처럼 정해진 일정을 따라 하기 싫다. 오늘은 유연근무를 하고 일찍 집에 왔다가 수영을 가는 것이었지만 회사일이 어디 그런가? 일을 하다 보니 6시 30분이 넘어가고, 오늘 수영은 거른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수영장에 다니는 직원이 컵라면을 제안했고, 수영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50분 동안 쉽지 않지만 운동을 하고 나면 기분이 개운하다. 매번 오기 싫지만 운동을 끝날 쯤이 되면 그래도 역시 오길 잘 왔다고 생각이 든다. 운동만 그런 것은 아니다. 영어 수업도, 독서실도, 회사도 그렇다. 오늘 하루도 감사히 잘 마무리한다. 다음 주 마라톤 대회가 있는데, 이번 주말에는 마라톤 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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