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100일 달려볼까요?

20230309_작심 9일째_다짐 또 다짐

by 나태리

회식이 있었다. 이런 날은 조깅을 해야 하는데 10분 차이로 아침 시간을 놓쳐버렸다. 회식이 끝나고 집까지지 30분 넘게 걸어왔다. 가방을 집에 두고호숫가로 걸어 나갔다. 11시가 지나니 가로등이 모두 꺼져있었다. 달빛이 유일하다. 아무리 안전한 곳이라고 하지만 두려움이 몰려 왔다. 오히려 사람 한 명이 반대쪽에서 오니 무서움이 앞섰다. 사람이 점점 가까이 왔다. 여자분이었다. 정체를 모르고 불확실 할 때가 제일 두렵다. 경제도 그렇다. 200미터 더 걷다가 다시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마치 100일 글쓰기 할 때 한 줄 쓰고 정리하는 날이다. 내일은 꼭 아침에 뛰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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