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_테니스 2게임 패배
주말에 분기대회 테니스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와 큰 아이와 같이 저녁을 먹고 테니스 장으로 향했다. 회사 직원 및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어울려 경기를 진행했다. 컨디션이 안정적이었지만 2경기 연속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에 만족했다. 평일 저녁에 나오시는 분들은 동네 고수분들이라 남자 복식팀을 상대로 타이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퇴근 후 하던 수영을 끊고, 주말 아침 테니스 레슨을 등록했다. 날씨, 계절, 시간대, 주중 및 주말, 컨디션에 따라 테니스, 수영, 달리기, 자전거, 등산을 번갈아 가면서 하는 재미가 솔솔 하다. 운동을 하면 항상 긍정적이고 통합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글로 정리하는 것을 꾸준히 하다 보니 삶이 보람을 느낀다. 재미있게 사는 방법은 있게 마련이다. 계속 발굴하며 살아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