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이 될 뻔한 순간
서울에 본사가 있는 대기업의 R&D 센터. 나는 그 연구소의 인사교육팀 소속이었다.
상, 하반기 대졸공채를 통해 수십에서 수백 명의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본사 교육팀에서 몇 주간 집체교육을 한다. 이후 각 사업장으로 발령이 나는데, 우리 팀은 연구소에서 근무할 이공계 인력을 교육시켜 현업부서로 보내는 역할을 담당했다.
본사에서는 전사 차원에서 알아야 할 내용, 직장인으로서의 소양 등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대부분의 대기업에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비슷할 것이다. 애사심을 갖고,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기를 다듬는 수준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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