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마음을 선택하는 습관 버리기
편안한 장소에서 어깨, 골반, 다리에 힘을 빼고, 온전히 이완된 자세로 앉습니다.
어깨를 으쓱하며 마시는 숨에 끌어올렸다가, 편안하게 굴려 이완합니다.
바닥에 앉아있다면, 다리를 겹치지 않게 책상다리로 앉아
양팔을 무릎 앞에 짚고 살짝 엉덩이를 뒤로 밀었다가 척추를 한 단 한단 세워 곧게 세워봅니다.
꼬리뼈를 말며 아랫배에 힘을 약간 주어 자연스럽게 바르게 앉습니다.
의자에 앉아있다면 어깨와 골반을 등받이에 깊게 기대어 앉습니다.
양팔을 자연스레 떨어뜨려 허벅지 위에, 손바닥이 하늘을 볼 수 있게 올려둡니다.
편안하게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해봅니다.
온몸으로 마시고, 가늘고 길게 내쉬어봅니다.
호흡에 잠시간 주의를 집중합니다.
온몸에 공기를 가득 채우며 마시고,
손끝과 발끝으로 에너지의 순환을 느끼며 내쉽니다.
고민이 있을 때 누구에게 조언을 구할까 하나 둘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요? 어떤 사람은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잘 될 거야! 잘할 수 있을 거야!" 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보내주는 한편, 어떤 사람은 "그것으로 성공한 사람이 많지 않던데. 괜히 고생만 하게 되는 것 아니야?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은데." 하며 도전을 하는 입장을 더욱 심란하게 하는 사람도 있지요. 놀랍게도 이 두 유형의 사람의 반응은 다를지언정, 당신을 위한 마음을 담아 반응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에도 긍정적인 나와 부정적인 내가 존재하며, 이들은 각자 목소리를 내어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왔다 갔다 하도록 만듭니다.
긍정적인 생각이든, 부정적인 생각은 오랜 시간 누적된 삶의 경험에서 비롯된 습관입니다. 만일 부정적인 생각을 더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신중하게 생각한 결과로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는지,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생각 먼저 올라오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욱 신중함을 기하게 하고, 실수를 예방하도록 이끌기도 하지만, 아무런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올라오는 부정적인 생각은 안전함을 빌미로 아무것도 시도해 보거나 도전하지 못하게 하는 무기력의 원인이 됩니다. 부정적인 에너지의 파장은 존재가 가진 생동감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또한 긍정적이었던 사람마저 부정적인 사람 곁에 자주 노출되면, 덩달아 부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게 되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의 방향을 문제 때문에 포기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게 하고, 이후의 도전 역시 머물고, 멈추고, 포기하는 방향의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변모시킵니다.
마음속 변론장에서 변호사와 검사를 상상합니다. 마음속 변호사와 검사는 둘 다 바람직한 나의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논리적 변론을 하는 중입니다. 변호사는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고, 도전을 하기 위한 변론을 이어나갑니다. 검사는 그동안 쌓아온 안정적인 루틴과 배경을 지키고 이어나가기 위한 변론을 이어갑니다. 검사로 대변되는 부정적인 생각들 역시, '잘 살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 변론하는 내 마음입니다.
"힘들어, 지쳤어. 그만할래."
"두려워, 불안해, 못하겠어."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가 의심스러워."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에서 꼬리를 물 때, 막연한 부정적인 느낌을 단순화시키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생각해봅니다. 아무리 치열한 마음속 변론장의 논쟁이 있더라도, 결론은 결국 하나입니다.
"그래서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
하겠다면 기꺼이, 즐겁게, 하지 않겠다면 하지 않는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삶의 바람직한 모습들을 떠올려보아야 합니다.
부정적인 마음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아닌, 살고 싶은 삶을 위해 '선택하는 것'이 우리 삶에는 훨씬 지혜로운 결론입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 힘들고 괴로워서 놓아버리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선택하는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의 마음에 올라온 부정적 마음의 습관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부정적 마음의 습관을 오롯이 나를 위한 선택으로 전환하는 연습을 해보기 바랍니다.
긍정도 부정도, 오롯이 당신이 주인으로서 내리는 결정이기를 응원하고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