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 일을 관리하기 위해 만든 서식.Todo

현재 사용하는 작업 관리 노트

by 무브노드


일이 너무 많은 날이면 머릿속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가 넘쳐 찰랑찰랑 흔들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혹시라도 기억해야 할 것, 체크해야 할 것을 놓칠까 봐 그 불안이 나를 먼저 앞질러 간다. 태백에 내려온 이후 약 9년 동안


나는 그런 불안과 함께 살아온 것 같다. 그래서 끊임없이 확인했고, 메모했고, 정리하려 애썼다.



하지만 바빠짐보다 더 바빠지는 순간이 오면 그 관리조차 감당하지 못해 두 손 두 발을 모두 놓아버릴 때도 있었다. 그런 삶이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나아가 보자’며 계속 앞으로만 나아가려 했다. 그러는 동안 작업을 관리하는 나만의 노트 방식은 조금씩, 아주 천천히 다듬어져 갔다.



온라인으로 일할 수 있는 관리 툴들은 함께 일하며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스스로 정리해야 하는 것들은 따로 마련할 필요를 느꼈다. 나는 꽤 아날로그적인 인간이라 나의 작업만큼은 손으로 직접 쓰며 머릿속에 다시 저장하는 방식을 택했다. 재미있는 건, 예쁘게 적고 싶어서 일을 더 찾기도 했고 ‘이제 끝났다’는 체크를 하기 위해 일부러 폴더를 펼쳐보기도 했다는 점이다.



그렇게 여러 번의 일 관리 실패와 반복을 거쳐 지금의 작업 관리 서식에 비로소 정착하게 되었고,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나의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공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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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4 사이즈 서식 (저는 녹색 종이에 인쇄하여 녹색빛을 띄고 있는 겁니다.)

○ date : 작업이 기록된 날짜

○ to-do : 수행해야 할 작업 내용

○ memo : 작업 관련 보충 설명

○ V : 작업 완료일 또는 마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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