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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유 임민아 Sep 28. 2022

모든 사람은 무엇인가에 전문가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브런치 하기 좋은 시간, 30분 글쓰기 스타트!

정확히 30분 뒤에 문을 열고 나가야 한다. 시동을 걸고 문산까지 30분 이동. 오늘은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열리는 협동조합 네트워크 모임에 참석한다.


네트워크 풍년이다. 교하 운정 지역 활동가들의 네트워크, 파주 지역에서 미디어 활동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 경기도 서부지역 미디어 활동가 네트워크, 협동조합 네트워크까지…


분위기는 어떠냐고? 모임마다 다르다. 모이는 사람이 다르니까.

(여기서 손가락을 멈추게 되네. 썼다, 지웠다)


30분 글쓰기를 하려고 시작했는데, 3분 글쓰기로 마무리!

서울에서 쏭스타가 네트워크 모임 모더레이터로 참석하셨는데, 마지막에 우리 모두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고 글을 주셨다.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 나서는 공동체보다

 위대한 힘은 없다네


“무엇이 잘못되었지?”라고 묻기보다는

무엇이 가능할까?”라고 묻기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차리길.

다른 많은 사람들도 당신과 같은 꿈을 꾼다는 것을 생각하길


정말 중요한 대화를 시작할 용기를 갖기를

아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보고,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보며,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보길


앞으로 발견할 차이점에 관심 갖기를

놀랄 준비를 하고 있기를


확실성보다 호기심을 중요하게 여기길

가능성을 존중하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기를


모든 사람은 무엇인가에 전문가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창조적인 해결책은 새로운 연결에서 나온다는 점을 깨닫기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두렵지 않다는 점을 기억하기를


진정한 경청은 사람들을 좀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하네

의미 있는 대화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믿고

인간의 선량함에 기대어보길


함께 지내기를…


Margaret J. Wheat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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