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다큐멘터리 <공범자들>는 그냥 본다...라고 말할 수 없겠다.
반드시 알아야 한다.
꼭 확인해봐야 한다.
누구를?
'공. 범. 자. 들'을 말이다.
<공범자들>을 확인하고 있자니 눈물이 난다.
알고 있는 그들이라서,
알고도 어쩌지 못해서.
우리가 했던 것은 그저 외면, 고개를 돌리는 일이었다.
그래서, 그래서 더 더더... 눈물이 난다.
이 눈물은 그저 소리 없는 눈물.
이 눈물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니,
분하고, 화나고, 딱하고...
그런 의미보다...
그저 사실이어서다.
내가 지난 몇 년간 알고 있던 사실이어서다.
사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
사실 앞에 그저 외면하고 있었기에.
아! 내가 했던 일이 있는데,
바로 이거다.
<뉴스타파>에 후원하는 일.... 그리고 <공범자들>은 돈 보고 확인하는 일.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
최소한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지금 이 순간,
꼭
그들,
<공범자들>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