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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빗구미 Apr 16. 2022

숨은 '희망'을 찾아서

Rabbitgumi입니다.


비가 오며 벚꽃이 모두 떨어졌네요.

잠깐 기온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화창한 날씨가 보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많은 영화들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하곤 합니다.

사람마다 그것을 발견하고 느끼는 건 다르겠죠.

제가 시리즈 [설국열차]를 아주 흥미롭게 보고 있는데요.

영화판과 비교했을 때, '희망'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측면에서는 비슷한 점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열차 안의 삶보다는 제3의 삶을 택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 그런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어요.


최근에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된 액션 영화 <야차>는 꽤 야심 찬 한국 영화죠.

액션 장면보다는 두 주인공들이 내세우는 정의의 방법이 더 눈에 띄었어요.

결국 정의가 이루어져야 '희망'을 볼 수 있을 텐데 어떤 정의가 더 나을까요?


좀 더 개인적인 영역으로 들어와서 생각해보면 밝은 마음보다는 어두운 마음이 더 강하다고 느껴졌어요.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어두운 개인이 삶을 마감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어두운 개인을 파헤치는 영화죠. 무척 어두운 영화일 것 같지만 마지막까지 보고 나면 어떤 '희망'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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