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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 가장 Aug 17. 2020

'내가 하죠. 뭐'라고 말을 안 했다면.

마치 천사처럼.

행사 준비한다고 회의를 한다.


각자의 담당 역할을 나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 가지 일.


부담돼서 누구도 먼저 하겠다고

나서지 않는다.


팀원들 배려한다고, 마치 천사처럼 나선다.


"내가 하죠. 뭐" 기계적인 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그리고 습관처럼 힘들어한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데...


내가 한다고 나서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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