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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선생
Nov 03. 2024
유언
쓰레기봉투에 든
마음에
안 든 글씨가
모든 날이 행복하라는
넌 그래도 된다는
마음을 기어코
전하고 있었다
버려지는
글씨여서 더욱 마음에 든다
keyword
글씨
쓰레기봉투
마음
정선생
소속
직업
프리랜서
살아지는 기억
저자
‘미남’입니다. 아닐 미(未) 자를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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