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날리던 정오에 솟대였대
오래된 추억 떠올리던 옹이에도
멀건 웃음이 솟더래나
아닌가 슬픔 감추려는 듯
억지웃음을 붙였대나
솟대: 성역이나 경계의 상징 또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세우는 신목(神木).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무거동) 근처에 오래도록 자리하고 있는 식당이다.
‘미남’입니다. 아닐 미(未) 자를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