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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선생
Oct 20. 2021
꽃
네 이름을 부르고 싶다
아무 꾸미는 말도
덧붙이는 말도 없이
네 이름을 부르고 싶다
너는 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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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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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선생
소속
직업
프리랜서
살아지는 기억
저자
‘미남’입니다. 아닐 미(未) 자를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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