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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선생
Apr 23. 2022
작두 타던 무당과 작두콩차 태웠던 패드
몸무게
만큼
전해지는 작두의 예리함에
자신이
얼마나 무거운 존재인가를 느끼는 일
지상에 자리 잡은 인간의 죄를 새기는 일
작두콩차 열기에 화상 입은 패드를 바라보며
괜히,
작두 타던 무당의 발바닥을 걱정한다
keyword
작두콩차
패드
시
정선생
소속
직업
프리랜서
살아지는 기억
저자
‘미남’입니다. 아닐 미(未) 자를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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