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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답잖다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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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생
Jul 1. 2022
무얼 말했었는지
무얼 보여 줬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고
뜯겨나간 자리만이
햇
볕에 쓰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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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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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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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입니다. 아닐 미(未) 자를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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