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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버 Nov 25. 2020

아침식사 꼭 먹어야 할까? 가장 좋은 아침식사 메뉴소개



안녕하세요 웰니스 위버입니다. 오늘은 아침식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침식사 먹어야 한다. 먹지 않아도 된다 뭐 의견의 분분하죠? 먹는다면 무엇을 먹는 게 좋은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먼저 아침식사를 하는 게 좋은지 아닌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아침식사를 하는 게 좋은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각자의 근거 있는 자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걸 가지고 왈가왈부하면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각자 말을 들어보면 다 맞는 말이거든요.


과거에는 단순한 직업들과 생활패턴이 대부분이었지만 현대사회는 다양한 직업과 생활패턴들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해답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아침식사가 필요한 분들은 드실 것이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먹지 않거나 간단한 끼니로 때우는 것이 현실입니다.


솔직히 충분한 아침식사 시간을 가지고 여유 있게 무엇을 먹을지 골라가면서 드실 수 있는 사람들 얼마나 될까요? 그래서 어찌 보면 무의미한 논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아침식사를 선택하실 수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해보겠습니다.


아침식사해야 할까?


제가 공부하고 있는 자연 위생학은 자연의 법칙에 맞추어 식생을 하는 원칙을 강조합니다. 그렇게 자연의 법칙에 의해서 먹고 마시면 질병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문입니다. 실제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건강은 놀라울 정도죠. 그래서 전 이렇게 기준이 모호한 문제에 대해서는 자연 위생학의 법칙을 기준으로 판단을 합니다.


자연 위생학에서는 인체의 8시간 주기가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낮 12시~저녁 8시 : 섭취 주기(먹고 소화시킴)

저녁 8시~새벽 4시:동화 주기(흡수 및 사용)

새벽 4시~낮 12시:배출 주기(몸의 노폐물 배출)


이 8시간 주기에 보면 새벽 4시부터 낮 12시까지는 배출 주기로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시간대입니다. 시간대로는 아침을 먹는 시간이죠. 이 시간대에 식사를 할 경우 노폐물 배출 시스템에 지장을 초래하여 전날에 쌓인 독소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해독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독소가 남아 있게 되어 살도 찌게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건강에도 좋지 않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자연 위생학에서는 아침은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인체생리학상으로 하룻밤을 자고 나면 근육과 간에 포도당이 약 2,000kcal 정도 비축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에너지는 두 끼 정도는 먹지 않아도 되는 칼로리이죠.


그래서 이 칼로리가 자연 소모되는 낮 12시까지는 공복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만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배가 고프다면 이것은 영양불균형 상태로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아침을 먹지 않으면 점심에 과식하게 되어서 아침을 먹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것에 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만일 배고프지 않다면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칫 올바른 식사 메뉴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더 살이 찌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참고로 한의학의 24주기에서는 묘시(아침 5시 30분~7시 30분)에는 기상, 물 마시기, 배설을 하고 진시(오전 7시 30분~9시 30분)에는 소화에 유리한 아침을 먹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침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는 의사나 과학자들은 인체생리학에 기반하여 말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배가 고픈면 먹고 고프지 않다면 먹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침이라는 선문답을 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 보아도 아침은 시대별로 먹기도 하고 먹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인류가 하루 3끼를 챙겨 먹기 시작한 것이 산업혁명 시대인 19세기에 정착된 문화이므로 하루 세 끼를 먹어야 한다 아침을 꼭 먹어야 한다는 모두 일종의 신화적인 성격이 강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침은 인체 생리학적인 관점에서는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경우에는 먹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 식습관이 올바르지 않다 하더라도 괜히 당분이 많고 동물성 단백질이 많은 질 낮은 아침식사를 하는 것보다는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이런 분들은 건강한 아침식사 메뉴를 선택하여 드시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럼 좋은 아침식사 메뉴가 무엇이냐고요?

이제 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침식사로 먹어야 할 것은?


자연 위생학에서는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하지만 완전히 아침을 먹지 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배설 주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면 먹어도 상관없고 오히려 권장을 하죠.


그렇다면 배설 주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네 그것은 바로 과일입니다. 아침에 과일 혹은 과일주스는 인체의 해독을 도와주는 작용은 물론 인체에 즉각적인 에너지도 공급해 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과일이 해독을 방해하지 않는 이유는 과일은 자체적으로 소화효소가 있어서 섭취 후 소화시키는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한참 청소 중인 식당에 손님이 오면 청소를 하다 말고 음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손님이 음식을 먹고 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나간 후에는 설거지거리가 더 생겨서 청소가 더 어려워집니다.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과일은 청소 중인 식당에 들어와도 스스로 주방에서 챙겨 먹고 그리고 청소를 도와주는 직원이나 지인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해독에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으며 소화되고 난 후에는 노폐물 배출을 더 원활하게 해주죠.



그래서 아침식사로 유일하게 먹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과일 또는 신선한 과일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과일주스는 신선한 과일을 직접 착즙하거나 스무디 한 것을 말합니다.


아무리 오렌지 100%라고 써 붙인 주스라도 마트에서 구매한 것들은 해당사항이 없으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공장형 과일주스들은 청소 중인 식당 바닥에 오물만 더 뿌리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일은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단독으로 먹어야 합니다. 다른 음식과 같이 드시거나 아니면 다른 음식을 먹고 디저트용으로 드시면 절대 안 됩니다. 오로지 공복에 과일만 드셔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아침식사를 하시면 몸에 활력을 제공해 주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켜 독소를 매우 효과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이런 독소 제거 효과는 바로 체중 감량으로 이어집니다. 단지 아침 공복에 과일을 드시는 것만으로도 2-3kg는 충분히 감량하실 수 있습니다.


과일을 먹으면 살이 찐다. 당뇨에 걸릴 수 있다 와 같은 이야기는 모두 과일을 잘못 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과일을 어떻게 먹어야 이런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이건 다음 시간에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중요한 이야기이니 구독하신 후 다음 편 포스팅 알림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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