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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의도락 Jul 29. 2022

엄마의 달리기 16일 차 / 7월의 마지막 날

7월의 마지막 운동이 될 거 같다.       

아이들은 방학이고 내일은 주말이다. 

(8월 첫 주 실내 체력단련실은 휴가다. 흠. 어쩌지...)      


아이들이 학교로 어린이집으로 출근해주면 그 시간에 운동하면 되는데 

집에 있을 때 운동하려면 남편의 허락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7월 운동 도장을 부지런히 찍을 수 있었던 이유는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이었다.       

나는 운동 시간을 얻고 

그는 자격증 공부할 시간을 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응원한다.        

내일 시험 잘 보시오. 내 사랑.      

 


부상에 대한 마지막 교육을 들었고 

오늘은 4분 달리기 2분 걷기 5회를 했다.        

오늘도 잘 해냈다. 

내일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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