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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티 정문선 Jun 18. 2021

 [일상 관찰] 컵을 보며 드는 생각들

보이는 것 이상을 보려 노력합니다.

보이는 것(구체적)을 보며

보이지 않는 것(추상적)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 후

따뜻한 차 한잔과 끌리는 반복 듣기,

책을 보면서 생각을 예열합니다.


차를 담은 컵에 시선이 멈췄습니다.

컵의 크기, 손잡이 모양,

컵의 재질, 색깔 등을 살핍니다.


컵은 모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무엇을 담을까는 컵을

사용하는 사람이 정합니다.


물을 담을 수도,

차를 담을 수도,

약을 담을 수도,

술을 담을 수도,

독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


컵이 액체를 담는다는 것을 넘으면


식물을 담을 수도,

물건을 담을 수도,

장식하는 용도로,

컴퓨터 받침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정된 생각으로, 편협한 지식으로

살지는 않았는지 묻습니다.


마음에도 그릇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이해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담을 수 있습니다.


미워하는 마음,

남 탓하는 마음,

불평하는 마음,

욕심내는 마음도 담을 수 있습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았는지는

각자만 알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는 어떤 것을

담으시겠습니까.


어제 감사 관련 강의를 줌으로 들었습니다.


'감사도 훈련이다.'

'감사는 밝은 점 찾기다.'

'감사는 긍정 의미 두기다.'


상위 프레임(긍정), 하위 프레임(부정)

주로 어떤 프레임인가?


"무엇을 성취해서 내가 아니라

내가 나이기 때문에 소중하다"라고 합니다.


일주일을 바꾸는 질문은

 당신의 굿 뉴스는 무엇인가?


하루를 바꾸는 질문은

 오늘의 밝은 점은 무엇인가?


순간을 바꾸는 질문은

 지금 감사한 것은 무엇인가?


브친(브런치 친구)님의  지금을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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