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감도를 높이는
인테리어 스타일링

리빙 트렌드와 디자인 13

by 엠스타일 유미영 Sep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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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스타일링과 리빙 스타일링

인테리어 스타일링, 실내 장식 시공을 마친 공간에 더 확실하게 컨셉을 심어주는 마지막 작업이다.

기능적인 작업 후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이 인테리어 스타일링이라고 할 수 있다.

시공된 조명의 조도를 맞추고 밋밋한 벽에 사진을 걸거나 공간에 식물을 들여 좀 더 따듯한 공간으로 만드는 일. 최근에는 그곳에 머무르는,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는 리빙 스타일링으로 확대되었다. 공간에 적절한 가구와 가전, 드레스 룸의 수납 정리, 키친에서 사용하는 테이블 웨어, 욕실에서 사용하는 바디 케어 제품, 타월 같은 작은 리빙 소품까지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맞추는 리빙 스타일링 작업을 하고 있다.

Designer's Tip 디자인 구성과 요소

디자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 선 잡기 LINE

∙ 컬러 정하기 COLOR TONE

∙ 자재 코디하기 MATERIAL

∙ 퍼니처 디자인 가구 고르기 FURNITURE

∙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TONE&MANNER

Stylist's Choice 리빙 스타일링 공간 디렉팅의 효과

라이프스타일 디렉팅과 리빙 스타일링

∙ 인테리어의 꽃, 라이팅 Lighting

∙ 플랜테리어 Planterior

∙ 일상의 예술화 Fine-Art

∙ 디자인 오브제 Object는 Craft

∙ 향기 인테리어 Senterior

공간 인테리어에 가구 하나로 힘주기

공간을 설계할 때 촬영 스튜디오처럼 포토존 Photo Zone을 만든다. 블로거나 인플루언서의 선택을 받는 공간은 필수이다. 이미지 콘텐츠가 브랜딩인 시대라서 상설 전시 공간을 만들기도 하고,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는 공간을 만들어 홍보를 겸하기도 한다.

디자인 매거진처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트렌디한 공간,

공간 스튜디오는 스타일링을 위한 제품을 어디서 구매할까?

대표적인 편집샵인 콘란샵 / 디자인 가구와 조명을 판매하는 이노메싸 루밍 / 유니크한 가구와 소품은 에이치픽스 짐블랑 / 빈티지 가구와 아트 소품은 덴스크 챕터원 등에서 리빙 안목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컨템포러리한 베이직 제품들은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만으로도 충분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인양품 모던하우스 자주 twl 등의 소품들과 자라홈 오브제도 추천한다.

덧붙이자면 침대, 소파 같은 단품 퍼니처를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알아보자.

침구 업계의 롤스로이스, 영국과 모나코 왕실은 물론 윈스턴 처칠, 마릴린 먼로가 애용했다는 영국의 사보이어 Savoir, 스웨덴 왕실에 납품하는 해스텐스 Hastens, 프리미엄 덕시아나 Duxiana, 보에에서 판매하는 오스트리아 위트만 WITTMANN 같은 고가의 최고급 매트리스와 에이스 시몬스 씰리가 대표적인 매트리스 브랜드이다. 스프링 매트리스 외에도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대표 격인 템퍼, 60초면 잠이 들 수 있다는 컨셉의 친환경 매트리스 식스티세컨즈도 추천한다.

명품 브랜드 소파는 수입가구 업체에 거의 다 입점해 있고, 구매대행도 가능하다.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 에몬스 등 국내 홈퍼니싱 브랜드에도 소파를 판매한다. 그 외 퍼시스 그룹의 일룸 데스커 퍼시스 시디즈 슬로우 브랜드도 알아두자. 대중적으로는 이탈리아 나뚜찌, 국내 브랜드 자코모, 패브릭 소파 에싸, 비아인키노, 잭슨 카멜레온 등이 소파 전문 브랜드이다. 글로벌 브랜드 외에 국내 디자인 가구를 찾는다면 제작 가구 브랜드 스탠다드 에이, 비플러스 엠, 빌라 레코드. 감도 높은 디자인 82 빌리어스, 키친 MMK(뮤지엄 오브 모던 키친), 양태오 디자이너의 이스턴에디션을 기억해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