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스타일링 20
클라이언트와 컨셉을 만드는 미팅을 한다.
대화로 전달된 이미지를 구체적인 시안을 보면서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적어도 3회 이상,
미팅을 잘해야 시행착오가 적고, 디자인 결과도 좋은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집이라면 본인이 클라이언트라고 가정하고 객관화된 작업을 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무드보드 Mood Board 란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전 아이디어와 추상적인 이미지를 원하는 결과로 시각화 해가는 작업을 말한다. 머티리얼 보드와 이미지 맵을 만들어 디자인 컨셉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최적의 방법이다.
먼저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나에게 편안함을 주는 컬러 팔레트와 소재, 직물 샘플 팔레트 같은 머티리얼 보드 만든다. 그리고 기존 가구를 고려할 것! 새 물건과 오래된 물건의 통합은 중요하다. 가지고 있는 가구 또는 새로 구입하는 가구를 고려해 조화로운 디자인 스타일을 만들어 나간다.
잡지 카탈로그 보기, 인터넷 서핑이나 발품 팔기 등 다방면으로 시장조사를 할 것. 많은 이미지들 중 보여주는 이미지가 아닌 정말로 솔직하게 나에게 필요하고, 실행 가능한 것들만 남긴다. 냉철한 판단으로 이미지의 개수를 줄여 나간다. 트렌드(유행)를 따르더라도 개개인의 느낌(취향)과 공간의 분위기에 따라 스타일이 다르게 연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컨셉이 같아도 스타일은 다르게 연출된다.
마지막 작업은 구체적인 3D 설계를 할 것!
디자인 컨셉을 이미지화 할 수 았다면 드로잉도 좋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된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디지털 툴도 많다.
- 취향을 생각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는다.
- 가족 구성원과 집에서의 생활 방식을 고려한다.
- 유지관리 및 생활의 편리성도 생각한다.
- 예산이 빠듯할 때는 우선순위를 정한다.
- 인테리어 디자인과 시공 마감의 밸런스를 맞춘다.
좋은 디자인을 위해서는 “모든 방향에서 영감을 흡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콘란 경은 말했다.
디자인 페어나 박물관 갤러리를 방문하고, 책과 잡지를 읽고 좋은 기사를 메모해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디자인 스크랩북을 마련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두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모니터상에 두고 볼 수 있는 디지털 드림보드도 좋은 방법이다.
영혼을 감동시키는 시선을 얻게 된다면 영감을 위해 투자해라.
여행에서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찾을 때가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가능해진다.
세상 어디라도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얻어지는 게 있다.
- 공원을 산책하거나 숲길을 걸어라.
-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 공간을 찾아라.
- 오픈 하우스(모델하우스)에 가보라.
- 새로운 오픈하는 레스토랑과 카페에 가보라.
- 전혀 낯선 곳으로 차를 몰아 낯선 도시나 낯선 마을로 여행을 하라.
엠스타일 유미영
인테리어 디자이너 유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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