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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 만나 Sep 20. 2020

오늘의 세줄 일기_201

모든 일엔 다 뜻이 있느니

그나마 평소답지 않게 쓰레기 하나 주워서

더 크게 다칠 수 있었는데

한 군데만 다쳐서 정말 다행이라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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